혼잣말 @Line_unme

멍때리기. 간혹 혼잣말도 합니다. 소란과 고요의 언저리 Joined Octo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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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7 months ago

행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사전적으로는 불행입니다. 그런데 심리학에서는 행복의 반대말을 ‘불만’이라고 말합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사람이 있고, 불만을 발견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박상미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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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7 months ago

당신의 일이 당신의 삶의 전부가 되지는 않기를 바란다. -댄싱스네일<쉽게 행복해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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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7 months ago

번뇌를 벗어 버리라는 현자의 말 한마디로 아픔을 잊기엔 우리 대다수는 대단한 존재가 아니다. 적어도 쌓인 아픔만큼 즐거움 역시 적립돼야 살아갈 에너지가 생길 것이라 믿는다. 몇몇 아픔을 겪고서 나는 즐거운 순간의 총합을 키우자고 마음먹었다. -이정섭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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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7 months ago

우리 각자가 살아가는 삶은 세상의 한 귀퉁이일 뿐입니다. 세상 대부분을 모른다는 마음으로 사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정섭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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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a year ago

인생의 한 시기가 끝나고 문이 닫혀버리면, 내 앞에 다른 문이 또 열리게 될 거라는 사실을 우린 오랜 경험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 이런 진실의 말들이 먹먹하게 들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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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김용관 @archilife802

a year ago

이맘때 덕수궁 석조전앞 베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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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munhakdongne

a year ago

한정원 시인과 함께하는 여름 문장 산책 “시절 인연처럼 계절이 열렸고, 이제 닫히려 한다. 나는 문밖으로 드르륵 나가야 한다. 더 쓸쓸한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여름아, 모든 인연아, 너는 여기에서 멈추어라.” _『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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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a year ago

내가 아는 세상이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모두가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미처 내가 생각지 못한 다른 선택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다. 모두에겐 자신의 인생에 맞는 렌즈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마음의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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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a year ago

살아있는데, 이 살아 있다는 것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무슨 말을 나눠야 할까? -정혜윤<슬픈 세상의 기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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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forlife_21

3 years ago

신유진 작가의 책을 필사하다가 이 문장을 따라 쓰고 펑펑 울었다. ‘괜찮아질 것이다. 꼭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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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a year ago

어쩔 수 없어. 사랑은 기대를 동반해. 사랑하는 마음은 같아도 서로에게 바라는 기대는 같지 않지. 방향이 다를 수도 있어. 그 외로움을 견뎌. 견뎌서, 너의 자리를 만들어 가. -범유진<I필터를 설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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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a year ago

어떤 행동이 도덕적이냐 하는 것은 그 결과가 아니라 동기에 있어요. 중요한 것은 왜 그것을 했느냐 하는 동기예요. -임마누엘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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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2 years ago

A trip to Villa Park awa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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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oo @Kvin_1

5 years ago

정말 다정한 사람은 정이 많기만 한 게 아니라 헤프지도 않다. 마음을 기울여야 할 곳에 쏟을 줄 아는 것이 '다정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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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냥꾼 @Vulpes_No9

2 years ago

이 주전자 너무 귀여운데?... 물이 끓으면 귀여운 소리로 나팔을 부는... tumblr.com/panoramaaa/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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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2 years ago

화내야 할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 적절하게 화를 내는 것, 올바른 때에 화를 내는 것, 화내야 할 일에 화를 내는 것, 제대로 된 방식으로 화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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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oo @Kvin_1

8 years ago

눈치도 생각이다. 나는 눈치 없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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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호냥 @bookholic_bot

2 years ago

내 눈으로 나를 보고 싶다. 누군가가 나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나조차 나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고 싶다. 그 자체로 잘한다고, 잘하고 있다고, 고생했다고 내가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나에게 다정한 안부를 건네고 싶다. -김예진<완벽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