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r Problem @problemihr

하.. 신해량 백애영이 XX엘베에 무장세력 있을 거라고 엘베를 이용한 탈출 반대했을 때 서지혁은 엘베로 가자고 하잖아 위험해도 빠른 경로니까 근데 그게 뭔 미친놈 객기가 아니라 서지혁헌테는 가능한 일이라서 그랬나봐 그정도로 유능한 용병이고 그래서 여전히 용병일 하고 순천물개 당장 귀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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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r Problem @problemihr

a hour ago

서지혁이 평소애 김재희를 그렇게 챙겼어도 딥블루사건이후로•• 진짜 가차없이 그렇게 한 거 보고 와••• 냉혹하다 싶은데 김재희에 대한 복수심보다는 여길 나가도 넌 사이비 테러리스트다 라는 생각도 있었을 듯...... 신서백 셋 중에 가장 독단적임 서지혁은 근데 애정으로 신백을 따라줬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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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our ago

신해량은 “짐승냄새” 바로 맡은걸 통해서 후각이 발달한 인간임을 증명(?)했는데 이게 뭘 상상하게 하냐면 보통 화합물은 크든 작든 공기중보다는 물속에서 쉽게 흘러다니잖아? 후각이 뛰어나다면 생존에 있어 다양한 정보가 입력됐을 거고 신해량은 생각보다 계곡안에 많은 걸...기억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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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r Problem @problemihr

a hour ago

종종 무섭다 느끼는 건 해저기지에 다른 물도 아니고 “바닷물”이 새는 중이기 때문에 바닷물 냄새가 많이 났을 거라는 거 신해량이 “짐승냄새가 납니다” 했을 때도 박무현 반응은 바닷물 냄새 때문에 모르겠는데, 였으니까.. 계단 걸을 때도 마찬가지고 그게 너무 두려웠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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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urs ago

엘리자베스 휘버가 무언가를 눈치채고 씨익 웃었을 때 순간 공기가 얼어붙는걸 경험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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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ago

시야를 차단하고 입을 열 수 있는 사람 = 엘리자베스 대상을 바라보지만 입이 다물린 사람 = 박무현 이 차이가 너무 미치겠음 나의 눈이 가려진 것 그의 입을 가린 것 전부 엘리자베스 머리카락이라 본인 선택도 박무현의 의사도 엘리자베스 영향아래 있는 연출 같아서...

노쵸 @nochochocho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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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엘리자베스 휘버 좋은점 1. 아름답고 미친여자임 2. 왜 미쳤는지 해명하지 않음 3. 그래서 영원히 아름다운채로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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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urs ago

신해량은 그저 지금 이동하는 여건상(서젹 부축중이니까) 피차 스텝 안 꼬이게 하려고 본인 라라줄 풀어서 직접 걸어주려는 건데 박무현 반응이 너무 웃겨 아 “남자가 내게 목걸이를 주려는 얼떨떨한 상황에 몸을 뒤로 빼며 눈살을 찌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샤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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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urs ago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어바등이라 할 줄 알았지) 전태일 평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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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age three, I went back to the beginning." 💖 LITTLE AMÉLIE OR THE CHARACTER OF RAIN, the tender, visually stunning feature debut from Maïlys Vallade and Liane-Cho Han, comes to North American theatres this November. Tickets coming soon: brnw.ch/21wVp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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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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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hours ago

그러니까 나는 반사신경처럼 나중을 후회할까봐 약자를 돕는 박무현도 대단하다 싶은데 악의를 가진 인간은 뭐든 할 수 있음을 알고 기본적으로 사람을 불신하는 이지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구하러 가는 게 진짜진짜 멋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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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ago

바등 최애 에피는 따로 있어도 이지현이 리더로 등장하는 에피만큼은 최애 이상의 무게로 대하게 된다 이지현 박무현 김가영 유금이가 속한 생존그룹이 제각기 다른 국적, 상반된 이해관계로 확장되면서 옳은 일을 하는 데에도 여러 제약이 따르는 등 어바등의 근간적인 철학이 드러나는 회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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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hours ago

월급만 제때 주면 상어 밑에서도 일하겠다는 본편 화자 박무현이라는 사람에 익숙해졌다가 외전 17권 시작하니까 면쌤 뒷조사하며, 그새끼, 미친새끼, 또라이새끼, 를 자주 쓰는, 내 배에 총쏜새끼 잡아다 대소장을 뽑아서 줄넘기하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화자가 등장해서 쇼킹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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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hours ago

치과휴게실에 못 보던 수세미가 있길래 이것뭐예요 원장님? 김소원이 물어보면 해량씨가 떠준 거예요 대답하는 박무현 분명 시작은 딸기형태 작은 수세미였음 차츰 치과베드마다 해달인형이 놓이고 노르딕패턴니트조끼를 입고 출근하는 박무현을 보면서 신해량의 뜨개질 바늘을 부수기로 맘먹는 소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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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hours ago

“수그리.” 서지혁 대사도 대사인데 바로 뒤에 따르는 박무현 서술이 전율 그 자체...... 욕은 XX이 안 된다. 마찬가지로 사투리 또한 XX이 안 된다. 듣자마자 나는 바닥에 바로 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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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r Problem @problemihr

19 hours ago

계정주닉넴읽기 =이어 ihr Problem 흔히 쓰는 표현 아니지만 “이어 포블리엠” 독어로 “당신의 문제”라는뜻 전공관련이든 덕질이든 작품 보면서 인물들의 문제가 나의 문제가 되는 경험들이 소중했고 이어 쓰기, 이어보기 등에 사용되는 부사로써의 의미, 어감 역시 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