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창간 이후 18년간 독자들과 함께 해 왔던 <민중언론 참세상>이 2023년 9월부터 무기한 휴간에 들어갑니다. 2016년 3월 창간 후 7년여간 발행됐던 월간지 《워커스》 역시 2023년 7월호(No.104)를 끝으로 발행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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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쉼터 인드라망 개원 10주년, 치유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미음을 한 숟가락에선 담백하고 연한 단맛이 났다. 따뜻한 정성이었다. 10일 동안 비어 있던 내장 기관에 최정규 동지의 정성이 담백하게, 아주 연한 단맛으로 스며들었다. 다시 살아보고 싶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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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애국단의 핵심 3인방은 이봉창, 윤봉길, 이화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화림이 알려지게 된 것은 불과 10여 년 전이다. 저간의 사정을 정리하면 코뮤니즘을 달가와 하지 않는 김구가 이화림이 코뮤니스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단호히 인연을 끊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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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들의 모습 또한 진미다.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에 비견할 만한 양대 세력의 수장인 마오쩌둥과 장졔스는 물론이고, 린뱌오, 쑤위, 천이. 푸쭤이, 바이충시, 웨이리황 등의 모습은 삼국지에서 본 수많은 장수의 다양한 개성들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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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는 일상에서 주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지만, 성소수자들은 주요한 삶의 공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폭력, 괴롭힘이 걱정돼 정체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곳은 어딘가라는 질문에 ‘직장(66.3%)’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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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예산 삭감 문제가 헌법소원심판으로 헌법재판소에까지 청구되었다. 지난 5일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사원 위기에 대한 입장을 묻기 위한 공청회 청구서가 서울시에 전달된 바 있다. 돌봄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각개의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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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리가 말하는 "인간"은 명확히 유대계 이스라엘인을 지칭하며, 그가 우려하는 "자유"란 전적으로 그들만의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자유와 권리가 부정된 수백만 명의 팔레스타인 원주민은 그에게 문제가 되기 부족함이 없을 만큼의 인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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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와 관련된 고용허가제를 성토하는 목소리는 20년간 토씨 하나 달라지지 않았다. 임금체불, 산업재해, 비닐하우스 숙소, 차별과 욕설이 여전히 이주노동자 앞에 붙는다. 그런데 이 고용허가제가 이번엔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 이동을 권역별로 제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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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싸움은 착취의 정도를 조율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 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노동조합의 투쟁과 단체 교섭은 대안적인 경제 체제의 전망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노조할 권리 확대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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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빈곤 문제는 작금의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역전세난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정부는 금융시장에서 대출을 더 받으라는 식의 '부채주도' 해법을 들고나왔다. 마치 주식과 금융시장에서 대박을 노린 '빚투'를 소득감소의 대안, 해법으로 삼은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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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는 현 정부 대통령은 ‘실효적인 전쟁 대비 연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잘해 달라’고 주문했다. 5월 31일 새벽 서울에 울린 ‘경계경보’가 그 발상의 전환이었을까. 연극의 클라이맥스는 전쟁 훈련을 넘어 실제 상황으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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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죽음의 상호부조라도 시작한 것일까. 가난한 병자와 노인들은 일찍 죽기를 소망하며 살아간다. 죽어주는 것이 서로를 돕는다고 생각되는 사회. 우리가 지금 그런 시대를 살아간다. 지금 목도하고 있는 것은 ‘복지의 사각지대’라는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사회 해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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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원청 현대제철을 상대로 한 제기한 정당한 노동쟁의 조정신청은 충남지노위의 위법적인 행태에 가로막혀 장기간 제자리 걸음이다. 충남지노위는 법원 판결과 중노위의 반복된 판정을 정면으로 거스르며 법리에 반하는 위법적인 결정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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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1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인천의 작은 유인도다. 평균 연령 70인 지도는 곧 80 90 그리고 0으로 돌아갈 것이다. 소멸될 것이다. <소멸예보>는 남겨지고 사라지는 것에 대한 의미를 섬사람들의 삶을 통해 은유하며, 한국의 지방소멸 시작을 알리는 예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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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과 대출이 연결되어 쌓아 올린 집값 폭등 속에서 무주택자들의 주거권을 챙겨주던 착한 전세는 보증금 강탈범으로 타락하고 말았다. 집값은 영원히 오를 수 없고, 넘쳐나는 입주물량을 감당해 줄 새로운 사람들이 항상 나타날 순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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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졌고, 하루가 멀다고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학살 소식이 전해지던 때였다. 전 세계 시민들의 이목이 쏠린 그곳, 그 시각 언론이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우크라이나였다. 그런데 그 현장에 있던 언론인이 형사처벌을 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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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정부는 경찰 노조에 광범위한 공동 관리 권한을 부여했다. 이후 노조는 역대 우파 및 좌파 내무부 장관과 거래해왔다. 노조는 직원들의 충성심을 보장하는 강력하고 정치적인 조직이 되었다. 노조는 경찰 개혁을 시도하는 모든 내무부 장관의 권위를 약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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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K Followers 13K Following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우산, 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식 트위터입니다. /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 Official tweets (https://t.co/qV9ASgsCvp)
610 Followers 737 FollowingDr. Hye Min Oh 오혜민
(현) 독일 튀빙엔 포닥 (전) 한예종 페미쌤
반페미니즘 백래시, 여성 청년, 페다고지, 이주, 교차성
📚 도서, 당신은 제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벨 훅스 같이 읽기/지금 시작하는 평등한 교실/Unbekannte Vielf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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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K Followers 284 Following이스라엘의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며 관련 소식을 전합니다. 서울 기반 페미니스트 단체
* 문의 [email protected]
* BDS: 이스라엘이 국제법과 보편인권의 원칙을 준수하도록 보이콧∙투자철회∙제재하는 운동.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철폐 선례를 따른 것
370 Followers 14 Following종래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서점이 생기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는
—서점 설립 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상업 출판계는 이들 서점과 어떻게 만나야 할까
—서점 운영자들의 포부, 비전, 현실, 고민은 뭘까
— 이런 움직임을 우리의 문화 자산으로 삼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2K Followers 3K Following공식트위터.2009년 5월 14일 창립. 미국자본 한국쓰리엠의 폭압적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 중! 우리는 마침내 만 5년만인 2014년 4월에 단체협약 체결. 더욱 더 건실하고 모범적인 노동조합으로 쉼없이 거듭날 것이다! 페이스북 http://t.co/y3lD4lOuft
10K Followers 72 Following다양한 청소년에게 모든 권리를! 모든 청소년이 해방될 때까지 각자의 지역에서 꿋꿋이 존재하고자 합니다. 청소년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아수나로를 후원해주세요! (기업은행 077-162028-01-013, 예금주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